몇 달째 거주 후 후기를 올려봅니다.

여러 업체들 중 몇 군데는 일정이 맞지 않아 포기했고, 다른 업체와 상담하고 비교한 후 최종적으로 TONE & MOOD로 선택했습니다.

필요한 모든 사항을 다 반영해 주시려고 노력하는 점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을 공사한 경험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습니다.

오피스텔이 15년 정도 연식이 있고, 실외기실이 좁은 관계로 시스템 에어컨을 꼭 설치하고 싶었습니다.

이를 자신 있게 가능하다고 하셔서 더욱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. 평소 선호하는 흰색 무광 디자인을 반영한 3D 그래픽 디자인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.

선택 이후 저희는 공사가 10일 내로 끝났습니다. 아기와 함께 거주해야 해서 인테리어 냄새가 많이 신경 쓰여 공사가 빠르게 끝나기를 요청드렸는데,

이런 부분도 바로 들어주셨습니다. 입주하기까지 한 달 가량의 시간이 있어 새집증후군 시공도 하고, 환기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.

빠르게 진행했음에도 마감이나 여러 부분들이 깔끔해서 몇 달이 지난 지금도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. 오는 사람들마다 인테리어 어디에서 했냐고 물어보네요.

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결정들을 빠르게 내려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.

디자이너님과 현장 책임자분께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괜찮을지 질문드린 적이 많았는데, 이에 대한 전문가적인 의견을 주셔서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.

인테리어 공사를 선택할 때는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겠지만, 디자인을 보고 선택한 이후에는 업체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.

공사 일정도 정확하게 맞춰서 진행해 주신 점, 견적서나 계약서를 바로바로 주신 점, 디테일한 디자인 부분들도 고려해 주신 점 등 지나고 보니 감사한 부분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.

아기를 비롯해서 가족 모두가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. 감사합니다.